금리인상기 은행들의 자금 조달이 치열해지면서 예적금 금리 또한 함께 올라서 안전하게 목돈을 보관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또한, 유동성 있는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은 여윳돈을 금리가 높은 파킹 통장에 넣어두고 자유롭게 입출금 하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킹통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파킹 통장 이란?
파킹 통장은 주차장에 차를 넣고 빼는 것처럼 짧게 돈을 맡겨도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말합니다.
하루만 넣어 놓아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지금같이 금리 인상기에 여윳돈을 잠시 맡길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주식 투자 종목을 찾기 전에 잠시 여윳돈 보관용도로 파킹 통장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돈을 잠시 예치만 해놓아도 2%의 높은 금리로 좋은 이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은행 파킹 통장
1. 케이 뱅크: 플러스 박스
플러스 박스는 임시로 돈을 임시로 보관해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2023년 4월 16일 조회 기준 플러스 박스의 금리는 연 2.7%입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7%의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3억 원까지 예치가 가능합니다. 플러스박스에 1000만 원을 예치하면 한 달 이자로 1만 9000원(세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 카카오 뱅크: 세이프 박스
카카오 뱅크에는 세이프 박스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2023년 4월 기준 카카오 뱅크의 세이프 박스 금리는 연 2.6%입니다. 개인의 최대 보관 한도는이자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 다음 날 지급됩니다.
(※이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한도는 본 은행에 있는 귀하의 모든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 원"이며, 5천만 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3. 토스 뱅크: 토스 뱅크 먼저 이자 받는 예금
토스뱅크 파킹 통장의 입출금 금리는 2%입니다. 2023년 4월 16일 기준 5천만 원 이하는 연 2%이며, 5천만 원 초과는 연 3.6%입니다. 다른 은행들과는 다르게 매일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자는 정기적으로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지급되며, ‘매일 이자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매일 원할 때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카카오 뱅크의 세이프 박스만 이용 중에 있는데 토스 뱅크도 ‘매일 이자 받기’의 기능을 이용해 보고 싶어서 가입해 보려고 합니다. 지인들 말로는 커피값 버는 것 같다고 재미있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한 번 이용해 보고 나중에는 후기를 가져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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